Adolf의 엉망진창 블로그

중립성 따윈 없는 여행/18禁/자동차/IT 제멋대로 1인 언론(?)

Outdoor Life(캠핑|여행|온천)/ゆるキャン△(캠핑) 54

서울 난지캠핑장 - 한파의 미니멀 캠핑은 무모했나?!(2025/1/11)

올 겨울은 아직까지는 다른 때 보다는 덜 춥다고 하지만 그래도 1월인데 안 추울 수는 없죠. 그래서 1월 초부터 '이게 무슨 캠핑이야!' 소리를 들을 치트키를 동원했는데, 이것도 어디까지나 여럿이 갈 때 이야기고 솔로로 갈 때는 그냥 텐트 하나에 몸을 의지하는 노숙(?)을 해야 하죠. 물론 그래도 최대한 덜 추운 곳을 찾아서 올 동계 캠핑 계획을 세웠는데... 이번 솔로 캠핑은 중간에 계획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T_T 원래는 무등산 동쪽에서 솔로 캠핑을 즐길 계획이었으나... 갑자기 본가에서 전화로 '집안 행사 해야 하니 닥치고 즉시 올라올 것'이라는 지시가 내려오는 바람에 대전에서 차를 돌려야 했습니다. 바로 직전 계룡스파텔 포스팅이 나온 것도 이러한 때입니다.T_T 그렇게 다시 온 길을 되돌아 서울로..

지리산 내원야영장 - 동계 캠핑에 치트키를 쓰다(2025/1/4)

동계 캠핑은 춥습니다. 뭐 이런 상식이라고 할 수도 없는 이야기를 하냐구요? 동계 캠핑은 추위를 벗삼아 추위를 나름 즐기는 그런 것임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추워서 얼어 죽기 직전인 상태를 즐기는 그런 마조히즘을 즐기기 위해 가는 것은 또 아닙니다. 어느 정도 추위를 감수하긴 하지만 최대한 덜 추운 것이 좋죠. 괜히 동계 캠핑을 할 때 장비가 주렁주렁 달리는게 아닙니다. 안 얼어 죽고, 최대한 덜 춥게 살려고 하는 것이죠. 그래서 이번 시즌 동계 캠핑의 컨셉은 최대한 반칙 소리를 들어도 덜 추운 캠핑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덜덜 떠는 그런 캠핑도 준비는 되어 있지만 2025년 캠핑의 시작은 그야말로 치트키를 쓴 캠핑이 됩니다. 그것도 작년에 안 좋은 경험(?)을 안긴 그 캠핑장에서 말입니다...

대한민국 최대 캠핑장의 한구석에서... 덕유산 덕유대야영장(7영지)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개성이 있듯이 모든 캠핑장도 좋은대로 나쁜대로 개성이 있기에 무조건 나쁜 캠핑장은 없습니다. 그래서 캠핑장의 줄을 세우는 것은 무의미한 일입니다. 하지만 사회 생활을 하는 동물은 무엇이건 줄을 세우고 싶어지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세계 최고'나 '대한민국 최고'라는 타이틀이 붙으면 실제 가치는 몰라도 조금은 끌리기 마련입니다. 자, 그러면... 대한민국 '최대'의 캠핑장은 어디일까요? 새만금 뻘밭이요? 여기는 올 여름에는 최대 캠핑장이었을 수 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이런 극히 예외적인(즉 잼버리) 상황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캠핑장을 꼽아야 한다면 단 한 곳, 여기를 꼽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덕유대" ...되겠습니다. 그야말로 규모의 차원이 다른 ..

포천 서울캠핑장 - 늦가을, 가볍게 캠핑을 즐기고 오다(2024/11/9)

제목을 보면 11월 초 캠핑 이야기를 왜 11월 말인 지금 꺼내는가 하실 분이 계시겠지만... 여기에는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대단한 이유는 아니고 '너무 바빠서'입니다.T_T 물론 포스팅은 제 때 올라가긴 했는데 이건 기존에 써둔 것들을 올린 것이고 신규로 뭔가를 쓸 수 있는 체력과 시간이 전무했습니다. 그래서 11월 초 캠핑 이야기가 지금 나옵니다. 사실 이번 캠핑은 이미 올해 두 번째 가는 곳입니다. 초봄에 가고 이제 늦가을에 다시 온 것이죠. 다양한 캠핑장을 가보는 것은 좋지만 거리의 부담은 어쩔 수 없어 가끔은 정말 가까운 곳을 찾게 되는 법이죠. 그렇게 가벼운 캠핑을 바라는 서울시민, 아니 경기도민이라도 좋습니다. 정말 가벼운 캠핑, 특히 가족들과 먹방 캠핑을 찍고자 하시면 여기만한 곳도 없죠..

치악산 금대야영장 - 단풍과 함께하는 솔로 캠핑

사람은 생각이 복잡해지면 딴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도 집안에 약간의 우환이 있다보니 생각이 복잡해져 도피(?)를 자주 하고 있는데, 예 그렇습니다. 오늘도 캠핑 이야기입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늘 갔던 곳보다 안 가본 곳의 개척이 많은데 이번에도 안 가본 곳입니다. 올해 마지막 캠핑 역시 이 블로그에서 안 다룬 캠핑장이 될 것입니다. 아, 그런 사람이 올해 태백은 몇 번 갔냐구요? 아 죄송합니다. 다음 달에 또 태백 갑니다.T_T By the way... 지금은 단풍 시즌! 당연히 산 캠핑도 단풍잎이 물들면 더 즐거운 법이죠. 그래서 지금이 캠핑의 최절정 시기라 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 조금만 더 지나도 새벽은 춥거든요. 그리고 문 닫는 캠핑장들도 나오는 시기가 되어 서서히 동계 모드로 접어들게 됩니..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 - 크고 다양한 월악산 캠핑의 플래그쉽

이 블로그의 캠핑 포스팅은 주로 국공립 캠핑장을 다루지만, 그 가운데서도 가장 많이 다룬 지역은 월악산 주변입니다. 여기는 국립공원공단 캠핑장이 5곳이 있어 지리산 다음으로 많고, 수도권에서 접근성도 그냥 무난한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다섯 곳 가운데 지금까지 세 곳을 소개한 바 있는데, 소선암 캠핑장은 캠핑카 전용이라 아마 갈 일이 없을거라 여기는 제외하고 네 곳이 가보는 대상이 됩니다. 먼저 앞의 세 곳의 최신 포스팅을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아, 올해 덕주는 안 갔군요.T_T  월악산 용하 야영장 - 가족 캠핑의 명소, 리즈시절이 왔다!!(2024/9/28)아... 여러 이유로 밀린 '그 캠핑' 이야기를 드디어 씁니다. 9월은 좀 더워서 캠핑이 살짝 괴로운 면이 있었고, 폭우로 시달리기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