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f의 엉망진창 블로그

중립성 따윈 없는 여행/18禁/자동차/IT 제멋대로 1인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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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글] 이 사람이 경차를 타는 법(2) - 쫄지 말자! 루저가 되지 말자!(2015/6/25)

보통 경차를 타면 '경적과 난폭 운전과 하이빔에 시달린다'라고 하소연을 합니다. '사실 차 크기 = 사회적인 신분 or 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세계 어디에나 있습니다. 다만 대한민국은 유독 그러한 성향이 강한 것은 사실이며, 그래서 아무런 이유 없이 경차를 깔보고 시비를 걸고 싶어하는 'Son of B_tch'나 'Daughter of B_tch'도 분명히 있습니다. 사실 경차를 타는 이상 이런 인간을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일방적인 혐오나 멸시를 무슨 수로 막겠습니까? 저런 인간의 탈을 쓴 동물 이하의 존재들의 사고 방식은 결국 일본 극우파나 네오 나치같은 인간 말종들과 근본은 비슷합니다. 자신 보다 약하거나 그래 보이는 자를 일방적으로 경멸하고 스트레스를 남을 증오하고 멸시하는 것으로 해결하려는 저..

[옛글] 눈 앞에서 엄한 사고를 목격하다(2015/7/22)

어제 저녁 퇴근 시 벌어진 실화입니다. 지친(?) 몸을 이끌고 똥개와 함께 강변북로를 그냥 천천히 달리고 있었습니다. 9시가 넘어도 강변북로는 차가 꽤 많아서 상습 정체 구간인 구리방향 한강-성수 구간은 밟지도 못하니 그냥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연비 운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앞에는 SM3가 비슷한 속도로 그냥 자기 갈 길을 잘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TG(그랜져) 한 대가 아주 천천히~ 이쪽 차선으로 방향을 꺾기 시작합니다. 방향지시등도 제대로 켜고... 여기까지만 들으면 문제가 없는데, 끼어들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끼어들기 시작한 포인트가 SM3를 '노리고' 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엉뚱했는데, 속도를 조정하여 SM3 앞으로 튀어 나가는 것도, 속도를 줄여 똥개 앞으로 오려고..

[옛글] 뭬야? 경차에게 취득세와 등록세를 물리겠다고?(2015/7/27)

일단 이 내용부터 읽어보세요. 위대하신 구국의 영웅이자 소백산맥 혈통을 이어 받은 한반도 역사상 최고의 영웅이신 박치킨 aka '이름을 말할 수 없는 서울시 종로구 청와대로 1 임대주택 거주 독거 미스' 원쑤님께서 서민을 혐오하고 있는 분을 사랑한다는 점은 북쪽의 모 뽀글이나 돼지와 매우 일맥상통하며, 그 점은 웬만한 사람들은 다들 알고 계신 일입니다. 세금 없다고 엉엉 울면서 기업들에게는 퍼주는걸 못 멈추겠다고 하고 나머지 국민들에게만 고혈을 짜낼 방법을 열심히 청와대에서 연구하고 계신 그런 박치킨 원쑤님께서 뭔일로 경차사랑카드를 그대로 유지하나 했는데, 취득세라는 싸대기를 제대로 날렸습니다. 불필요한 세제 감면이라는 비정상을 정상화하시겠다는 것이 박치킨 원쑤님의 취임 후 일관된 원칙이기에(다만 그 원..

[옛글] 하이패스 체크카드가 떠버렸다~(2015/8/10)

하이패스 카드를 몇 달에 한 번 충전할까 말까하는 사람이라면 수동으로 충전해 쓰는 선불카드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만, 그 보다는 자주 고속도로를 타게 될 경우에는 이 충전 문제가 꽤나 귀찮은게 사실입니다. 물론 편하게 사는 방법은 다들 아시다시피 있는데, 하이패스 기능 신용카드와 자동충전 선불카드입니다. 전자가 지금까지 주류였다면 후자는 그 전부터 있기는 했으나 많이 쓰이지는 않은 방법입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의 장단점은 대충 이렇습니다. * 신용카드: 충전 걱정이 없고 쓴 만큼만 돈을 내며 신용카드 이용 금액에 합산이 됩니다. 하지만 신용카드 한 장을 더 발급받는 구조이기에 신용카드 숫자를 최소화하려는 사람에겐 그리 반가운 일이 아닙니다. * 자동충전: 일단 기계 오류만 없다면 충전 걱정은 없으며 은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