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라면 바가지겠지만, 그게 싫다면 직접 하면 된다 - akpil님 블로그에서 트랙백 iris가 비록 '용팔이'(이 말은 이제는 서서히 퇴출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특정 상가면 아니면 적어도 사기성 트러블은 거의 생기지 않고 있으니까.) 세계에 한 발을 담그고 있기는 하지만, 그 전부터 '엔지니어 비용의 현실화'는 꾸준히 갖고 있던 생각이다. 자신의 노동은 신성하며 남의 노동은 당연한 서비스인가? 당연히 아니다. 자기 노동이 가치가 있으면 남의 노동도 가치가 있는 것이다. 자신의 생명과 시간이 유한하듯이 남도 그러하다. 남의 시간을 빼앗았다면 그에 대한 가치는 지불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그 가치는 노동을 하는 사람이 원칙적으로 정하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서비스도 상품이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