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f의 엉망진창 블로그

중립성 따윈 없는 여행/18禁/자동차/IT 제멋대로 1인 언론(?)

Life Goes On(생활|기타) 45

순대국인가, 콩나물국인가?! - 남도의 순대국, 순천 만석국밥

여름 휴가를 간다고 블로그 갱신을 안 했더니 참으로 위가 크신 카카오 각하께서 블로그 노출을 고의로 줄여버리셔서 짜증이 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다시 열심히 올려야죠.T_T 그렇다고 광고용으로 뻘글 올리는 목적이 아닌 실제 생활용 블로그인 이 블로그에서 매일 글을 팡팡 올릴 주제가 샘솟는 것도 아니라서 좀 옛날 이야기를 발굴(?)하여 올립니다. 이 사진은 올해 5월에 효도관광(?)으로 순천 정원박람회에 갔을 때의 사진입니다. 서울에서 순천까지 차를 몰고 가려면 상당한 용기(정확히는 체력)가 필요하기에 당일치기 여행은 일단 여러모로 리스크가 있어서 이번에는 기차 여행을 하였습니다. 아침에 KTX를 타도 도착할 때가 되면 점심 밥을 먹어야 할 때가 되기에 나름 고민에 고민을 거쳐 고른 집이 바로 만석국밥이..

[경험담] 오피스텔을 거주용으로 바꿔 재산세를 줄이는 절차

오늘은 윤근혜 각하를 뭐라하는 내용도, 캠핑 기어 자랑도 안 들고 왔습니다. 정말 '극히 일부' 분들에게만 눈꼽만큼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글입니다. 사실 인터넷에도 비슷한 글은 많습니다만, 그걸 나름 경험을 통해 재정리한 버전이라 보시면 됩니다. 바로 '오피스텔을 거주 목적으로 구매했는데 재산세가 많이 나오는 분을 위한 팁'입니다. 오피스텔에 월세로 들어간 분, 오피스텔을 월세를 받으려고 구매하신 분들께는 거의 도움이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이 해당이 안 되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라서 실제로 도움이 거의 안 될 글이기는 합니다. 뭐 하여간... 솔로 분이면 어느 정도 시설이 갖춰져 있고 공간도 그런대로 나오면서 구하기도 쉬운 오피스텔에 많이 거주하고 계시죠. 물론 저처럼 '본인이 들..

대한민국 4대 존슨(?) 이야기

존슨(이게 무슨 음식을 의미하는지 모르는 분은 안 계실 것으로 믿습니다.)을 '한식'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정체 불명 요리'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은근히 계시지만, 사실 이건 엄연한 한식이자 전 세계에 내세울 수 있는 한식이기도 합니다. 비빔밥은 수십년을 정부에서 억지로 밀었는데도 안 됐고, 떡볶이도 그 다음 타자로 밀었지만 생각만큼 잘 안 되는데 정작 존슨은 정부의 힘으로 밀지도 않고 있는데 나름 해외에서도 지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지명도 높은 식재료들로 만든 것이 저항이 크면 그 나름대로 문제이긴 합니다만. 대학교에서는 저렴한 쐬주 안주로, 몇 명이 밥을 먹으러 가면 그냥 무난한 선택으로, 후딱 먹는 아침밥으로도 손색이 없는 존슨. 사실 이게 국내에서도 배리에이션이 은근히 있는 편입니다. ..

[옛글] 난독증이 있으신가요? 한 번 기체 점검을 해보세요~(2014/4/29)

내용은 2CPU에서 본 것인데, 국립국어원에서 난독증(문해력이 떨어지는 문제) 테스트 툴을 올렸습니다. 테스트를 하고 싶다면 클릭하세요~ 2008년 기준 데이터이기는 합니다만, 세대별로 가장 머리가 쌩쌩하다는(미성년자 빼고. 포함했다면 점수는 더 올라갔으리라 봅니다.) 20대도 70점을 조금 넘는 전국 평균이 나왔다고 합니다. 저도 이걸 풀어봤는데, 내용은 그냥 운전면허 시험을 보는 것이나 비슷한 레벨입니다. 말 그대로 글을 정확히 이해하는 능력만 보는 것이기에 복잡하게 머리를 써서 계산할 필요는 없습니다. 말 그대로 글만 잘 읽고 잘 이해하면 되는 차원입니다. 2CPU쪽에서 댓글 달리는 것을 보면 아무리 못해도 80점 이상은 나오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문서를 많이 보는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

[옛글] 2018,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018/1/1)

2018년이 밝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리수가 바뀌면서 마음이 조금 거시기한 면도 있지만 심기일전(?)할 목적으로 낙산에 다녀왔습니다. 떠오르는 해에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정당하게 노력하고 남의 것 탐하지 않고 지킬 것은 지키는 사람이 돈을 벌고 행복한 나날이 되길, 더럽게 남을 능멸하고 미꾸라지처럼 사는 사람은 그에 걸맞게 돈도 명예도 잃는 정정당당한 한 해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