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지금이 장마 기간인 그 자체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1시간 앞도 못 내다 보는 우리의 9RA청의 비 예보는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죠. 토요일에 서울은 장맛비가 내리나 했더니 저녁에만 조금 오고 말았고 토요일은 비가 안 온다고 예보가 바뀌었습니다. 당분간 맑은 하늘 보기가 운빨일 듯 하여 이 기회에 동해 바다에 고래 잡으러(?)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운전하기는 귀찮아서... 버스를 탔습니다. 동서울-강릉시외터미널 사이의 주말 아침 첫차는 버스회사 자체적으로 20% 정도 할인이 붙는데, 우등이라서 나름 편안한데다 지정체도... 적다고는 말을 못 하겠군요. 그 이유는 서울을 빠져 나가는 것 + 초월IC 정체는 아침 7시에도 못 피하기 때문입니다. 하여간 쿨쿨 자다보면 출발한지 2시간 남짓되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