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통 분야에서 나름 말이 많은 것이 GTX-A라는 것입니다. 현재 1차 개통 구간으로 수서-동탄의 운영을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교통 혁명이라고 있는대로 띄워 주더니,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치의 절반도 안 타더라고 돈 낭비라고 두들겨 패는 우디르급 태세 전환을 하는 언론들 덕분입니다. 철덕은 아니더라도 새로운 것이 나왔다면 한 번 타 보는 것이 예의. 그래서 타 보았습니다. ■ GTX, 그게 뭐여?! GTX, 정확한 명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라 불리는 이 물건은 이름 그대로 '수도권'내 도시들을 '급행' 규격으로 운영하는 '철도' 노선입니다. 왜 이렇게 띄어서 설명하는가 하면 그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좀 설명이 길지만 이걸 이해해야 왜 이런 이름을 붙여서, 철도를 새로 만들어야 하는지 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