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f의 엉망진창 블로그

중립성 따윈 없는 여행/18禁/자동차/IT 제멋대로 1인 언론(?)

Outdoor Life(캠핑|여행|온천) 106

주왕산 상의야영장(2023/8/19) - 가을 캠핑을 위해 미리 확인하세요~

이쪽 블로그로 옮기기 전 이전 블로그 글 형태로 주왕산 상의야영장 글은 올린 적이 있습니다. 다만 그게 5년 전 이야기라서 사실 상당히 낡은 정보입니다. 코로나-19 정국에서 캠핑장들도 나름 버전업을 했는데, 사과와 고추의 동네지만 사람들의 머리 속에는 '교도소'만 있는 이 캠핑장에도 변혁의 바람은 불었습니다. 여름에도 나쁘지는 않지만 가을이 제맛인 이 캠핑장, 가을 캠핑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미리미리 확인하고 가보시라 주말에 열심히 갔다 왔습니다. 아, 과거 버전(옛 모습)을 보고자 하시면 이 글도 꼭 함께 봐주세요.^^ 2023.05.25 - [ゆるキャン△(캠핑|여행)] - [옛글] 청송 주왕산 상의야영장(2018/11/17) [옛글] 청송 주왕산 상의야영장(2018/11/17) 이전 캠핑을 갔다온 이..

태백 소도 야영장(2023/8/3) - 올 여름에는 카라반을 털어보자!

아... 지난 주에는 포스팅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목요일부터 휴가를 갔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냥 하드코어한, 앞으로 몇 년이나 이렇게 할 수 있을지 모를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건 나중에 쓸 기회가 있으면 써 보고... 이 휴가 때 갔던 곳이 5월에 개장하고 바로 갔던 태백 소도 야영장입니다. 예. 5월에도 적었지만 피서하러 캠핑간다는 그 곳인데, 진짜 피서하러 갔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텐트치고 간게 아니라 그냥 최소한으로 럭셔리한 캠핑, 즉 카라반으로 갔습니다. 국립 캠핑장의 카라반이라는 물건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시면 한 번 읽어보세요. 그 전에 5월 버전은 아래에... 2023.06.05 - [ゆるキャン△(캠핑|여행)] - 태백 소도 야영장 - 피서하러 캠핑가자~ 태백 소도 야영장 - 피..

포천 서울캠핑장 - 서울에서 가까이,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캠핑

오늘은 조금 가까운(?) 캠핑장을 하나 소개합니다. 뭐 가깝다고 해도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이긴 합니다만, 길만 안 막히면 서울 경계에서 1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 캠핑장이 하나 숨어 있는데, 바로 포천 '서울캠핑장'입니다. 포천에 있지만 '서울캠핑장'입니다. 이렇게 '서울캠핑장'을 강조하는 이유가 있으니 이건 뒤에 다시... 이번 캠핑장은 어린 아이가 있는 분들, 그리고 캠핑을 가고 싶지만 장비가 아직 부족한 분이라면 관심을 갖고 봐야 할 곳입니다.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 서울특별시 포천자연마을 서울캠핑장 - 사이트 수: 일반(텐트제공) 20사이트, 텐트미제공 5사이트 - 샤워장: 있음 - 개수대/화장실 온수: 있기는 있음 - 전기: 제공(기본 포함) - 매점: 그런 거 없음..

가볍게 떠나는 경기 북부 여행 - 신탄리역 / 대광리역 / 노동당사

예. 지난번 포스팅에 적었지만, 지난주에는 월악산 송계야영장으로 캠핑을 갈 예정이었으나, 그 지난주에 내린 폭우에, 사실은 절반은 인재라 할 수 있는 일 때문에 수십명의 생명을 잃는 불행이 있었으며, 이에 누구라고 말할 수 없는 높으신 분들이 몸을 꽁꽁 사리는 바람에 주말에 비 온다는 예보가 있자 전국에 있는 국립공원공단 산하 캠핑장 문을 닥치고 걸어 잠그라는 훈령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바로 전날에 취소를 당하여 주말에는 시간이 남게 되었습니다. 이에 토요일에 짧은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아침 6시에 출발하여 점심 전후로 돌아왔으니 정말 짧은 여행이라 할 수 있죠. 대략적인 코스는 아침에 파주에 가서 존슨을 먹고, 37번 국도 -> 3번 국도 루트로 대광리/신탄리와 철원 노동당사를 돌고 왔습니다...

월악산 덕주 야영장 - 숲 속에서 즐기는 조용한 캠핑

무슨 불행인지(?) 모르겠으나 7월에 캠핑이 마음대로 안 되고 있습니다. 7월 초에는 캠핑하러 태백가서 닭갈비만 먹고 왔고, 지난주는 윤근혜 각하의 압박인지 비가 얼마나 오는지 확인도 안 해보고 캠핑장 문을 걸어 잠근다 해버려서 날아갔습니다. 그래서 주말은 그냥 집콕(정확히는 오전에 어딘가를 갔다 왔지만, 이건 나중에.) 모드에 가까웠습니다. 그렇다고 올릴게 너무 없으면 거시기하니 재탕 개념으로 작년에 갔던 월악산 덕주야영장 이야기를 짧게 해볼까 합니다. 아... 지금 생각해도 이 때의 악몽(?)은 역대급이었습니다.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 국립공원공단 월악산 덕주야영장 - 사이트 수: 일반 75 사이트 - 샤워장: 있음(유료) - 개수대/화장실 온수: 그딴 거 없음 - 전기: 제공(유료) - 매점..

주말 캠핑은 비와 함께 사라지다... T_T

일단 글 시작 전... 지난 주 장마 때 집중호우로 인하여 유명을 달리한 분, 부상으로 병원에 계신 분, 집과 재산을 잃으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원래 7월 캠핑은 최대한 덜 더울 때 갈 생각으로 7월 초에 예정이었는데, 아래의 그 사건때문에 망신살만 뻗치고 돌아오고야 말았습니다. 쪽팔리지만 이 사건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봅니다. T_T 2023.07.03 - [ゆるキャン△(캠핑|여행)] - 아~ 이 무슨 망신이란 말인가 T_T (부제: 태백을 찍고만 오다.) 아~ 이 무슨 망신이란 말인가 T_T (부제: 태백을 찍고만 오다.) 예. 매달 한 번은 가는 캠핑, 그런데 7월이 되면 문제가 되는 것이 '쪄 죽는다'입니다. 물론 캠핑용 에어컨까지 경차에 가득 싣고 가는 엽기성(?)을 발휘하는 캠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