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캠핑의 잔재(?)입니다. 오후 3시에 입실인 캠핑장에 맞춰 늦게 출발하면 도로에서 낭비되는 시간이 워낙 많아서 이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하고자 아침 일찍 출발하여 속초 -> 강릉 -> 동해를 거쳐서 갔는데, 그 중간점이 바로 이 곳입니다. 강릉중앙시장은 강릉 최대의 시장이자 보통은 닭강정으로 유명하지만 그 이외에도 먹을만한 것들은 꽤 있습니다. 줄 서서 사서 간다는 어묵 고로케도 있고, 맛은 평범하지만 그 가격이 모든 것을 용서하는 칼국수도 있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순대국입니다. 쌀쌀해질 때는 다들 그렇게 국밥충이 되는 것이죠.^^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사실 이 곳에 대해서는 必要漢紙?라는 말을 달아야 할 정도입니다. 리뷰도 많은 곳이라 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여기는 소머리국밥이 메인..